전남도의회,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간담회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의회 한반도 평화협력 특별위원회는 10월 20일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 ‘전남 북한이탈주민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지원 방안 마련을 목표로 했다.

####다각적인 지원 방안 모색

위원들과 관계기관은 취업·직업훈련, 주거 안정, 자녀 교육, 의료·심리 상담, 사회적 편견 해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협력 강화와 실질 지원 약속

최미숙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의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분단 아픔 되새긴 참배

행사 후 참석자들은 목포 노을공원의 망향탑을 참배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반도 평화협력특위는 앞으로도 남북교류와 평화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