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맞은 광천시장 이야기 속으로…'광천 100년의 시간' 투어 시작

2025-10-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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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11월 말까지 15회 진행…토굴새우젓·발효음식 등 로컬 콘텐츠 체험

포스터 / 홍성군
포스터 / 홍성군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홍성군 광천 문화시장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로컬 관광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광천 100년의 시간’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천 100년의 시간’은 홍성의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투어는 100년 역사의 광천시장을 중심으로 발효 음식 이야기, 영화 촬영지 탐방, 토굴 새우젓 전시 및 토굴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투어 프로그램은 10월 25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15회 진행될 예정이다.

주관사인 미디어 플러스 측은 “참여자들이 광천 로컬 콘텐츠를 보고, 맛보고, 담아가며 좋은 기억으로 추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광천만의 독특한 로컬 콘텐츠와 식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투어 참여자 모집은 현재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이나 미디어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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