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서 육상 메달 싹쓸이로 순항

2025-10-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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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중장거리팀 김유진 1위, 단거리팀 김시온, 김일현 2·3위 메달 쾌거

부산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 경산시 제공
부산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 경산시 제공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김태환, 박장우)의 김유진 선수는 이 대회 육상 여자일반부 5000m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15:47.15)을 세우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또 김시온 선수는 남자일반부 100m 경기서 0.01초 차이로 2위(10.36)에 올랐다.

김일현 선수는 남자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 3위(52.72)를 기록하며 육상 부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경산시 선수들이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는 현재 진행 중인 전국체육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남은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4개팀(육상단거리, 중장거리, 테니스, 근대5종)에 30명(지도자 7, 선수 23)의 선수단이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기량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이번 성과는 경산시 체육 발전의 큰 발판이 될 것이다. 아직 대회가 진행 중인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선수들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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