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행 시 참고하세요…성심당, 11월 '이날' 하루 전 지점 휴업

2025-10-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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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전용 주차장도 함께 쉬어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대전 대표 빵집으로 불리우는 성심당이 11월 3일 휴업 소식을 알렸다.
성심당에서 빵을 구매한 사람의 모습. 자료사진. / 뉴스1
성심당에서 빵을 구매한 사람의 모습. 자료사진. / 뉴스1

이유는 바로 '운동회'다. 성심당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긴급속보"라며 "성심당 전 매장이 11월 3일 월요일, 단 하루! 한가족 운동회로 쉬어간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날은 성심당 직원 모두가 모이는 연례행사 중 하나로 한가족 운동회가 진행된다.

따라서 성심당 본점을 포함해 성심당케익브띠끄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DCC 점, 성심당 시루케이크 전문점 등이 잠시 문을 닫을 계획이다. 성심당 전용 주차장(성심당문화원 주차장)도 함께 쉬어간다.

성심당, 전 매장 11월 3일 휴무. / 성심당 공식 인스타그램
성심당, 전 매장 11월 3일 휴무. / 성심당 공식 인스타그램

성심당 측은 "다함께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더 밝은 에너지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고객님의 양해 부탁드리며 더 따뜻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겠다"고 전했다.

처음 간판을 걸었던 해부터 지금까지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에서 작은 찐빵집으로 조용히 시작했다. 잔잔한 찐빵 연기는 어느새 도시 전체를 담는 향으로 퍼져 나갔고, '지역 맛집'이라는 범주를 넘어 '지역 문화의 장소'로 변모했다.

성심당 운영사 로쏘는 지난해 매출 1937억, 영업 이익 478억 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실적을 낸 바 있다.

성심당 본점. / 구글지도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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