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AGI 시대 기업 전략 모색~‘경제마당’서 혁신 청사진 논의
2025-10-2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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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2025년 경제 변화 논의의 장 열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여수 소노캄에서 ‘2025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107개 기업·기관에서 대표와 단체장 200여 명이 참석해 AGI(범용 인공지능) 도입에 따른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AGI 시대, 전문가 제언에 큰 관심
행사에서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는 ‘AI전쟁에서 AGI의 시대 : 전남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AI 발전이 산업과 지역경제 구조에 가져올 변화와, AGI 시대 전남이 선점할 수 있는 미래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글로벌 AI 중심지 도약 의지 밝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AI는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대통령과 글로벌 주요 인사들이 전남에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로 합의한 점을 강조했다. 또 “전남을 대한민국 AI 혁신의 중심이자 세계적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생의 장, 내년 서부권까지 확대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은 전남 경제인과 기관들이 경제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전남도는 내년에는 서부권을 대상으로 행사를 확대해 지역 내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기업 간 협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