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2025 AAPPAC 대전총회’ 성대한 개막

2025-10-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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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국 공연예술 관계자 대전 집결
과학과 예술의 융합도시 위상 드러내

대전예술의전당, ‘2025 AAPPAC 대전총회’ 성대한 개막 /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 ‘2025 AAPPAC 대전총회’ 성대한 개막 / 대전예술의전당

2025년 10월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 연합회(AAPPAC) 대전총회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총회는 싱가포르, 호주, 미국 등 17개국에서 공연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전을 국제 공연예술 교류의 중심지로 부각시켰다.

개막식에서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세계 각국에서 대전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하며, 대전이 ‘예술과 과학이 공존하는 도시’로서 창의적 에너지를 만들어가는 문화도시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총회가 예술과 과학의 조화 속에서 새로운 영감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총회는 오는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주제별 세션 발표와 국제 네트워킹, 대전 지역의 문화자원을 소개하는 투어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AAPPAC 회원 기관 간 협력 방안 논의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연예술의 미래 전략 공유도 이어질 예정이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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