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 광주시 광산구의원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광산구가 선도해야”
2025-10-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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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청소년시설, 처우 개선 지체…주도적 역할 촉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광산구의회 윤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신가·신창동)은 22일 제3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을 광산구가 앞장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연되는 예산 협의와 시립·구립 시설 간 차별로 현장 지도자들의 피로와 박탈감이 크다”고 지적했다.
####"시와 협의만 핑계…광산구가 모델 돼야"
윤 의원은 시·구 예산 협의 미정에도 자체적인 기준과 책임을 세워 처우 개선을 시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북구·서구의 호봉제 도입 등 선도적 조치를 언급하며 광산구도 더 이상 뒤처져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수당·호봉·급식비 등 최소 기준·로드맵 제안
윤 의원은 광산구 청소년지도자의 높은 이직률과 낮은 근속연수, 비정규직 과다 비율을 지적하며, ▲전 시설 공통의 수당·급식비 최소 기준 도입 ▲호봉제 등 경력 보상 체계의 단계별 로드맵 마련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도자 처우 개선이 청소년 행복의 출발점”
끝으로 윤 의원은 “청소년지도자가 행복해야 청소년도 행복하다”며 “광산구가 처우 개선에 모범이 되어 광주시도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