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의회 박문서 의원, 동부권 정주전략·장애인 복지 개선 등 군정질문
2025-10-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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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인프라 확충·산단 연계 주거전략 제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박문서 함평군의원은 22일 열린 임시회에서 월야·해보·나산 등 동부권을 성장축으로 삼아 광주 인접지역의 정주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LH 임대주택 부지 협의, 나산강 공공야영장 조성, 광주–나산 도로 확장, 금호타이어 함평공장과 연계한 주거·교육·문화 인프라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통·기반시설 표준화 및 개선 필요
박 의원은 마을 방지턱 규격 일원화, 버스승강장 디자인의 지역 맞춤 표준 도입을 제안했으며, 반복적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 수문 구조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도 주문했다.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현실화 강조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는 시각장애인 이동지원센터 인력 및 운영비 보강, 장애인보호작업장 장비·공간 확충, 농아인협회 사무실 접근성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약속
박 의원은 “가장 낮은 곳의 목소리에 끝까지 귀 기울이며, 제기된 현안이 실질적으로 군정에 반영되도록 집행부의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