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형 광주시 광산구의원,광산뮤직ON 페스티벌 “세대·지역 균형, 실질적 경제 연계 필수”

2025-10-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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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수 넘어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이우형 광주시 광산구의원은 제300회 임시회 자유발언에서 광산뮤직ON 페스티벌이 단순 방문자 수를 넘어서 전 구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변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40대 이상과 가족, 어르신 참여가 낮다며, 국악·7080·가족공연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 구성을 제안했다.

이우형 광주시 광산구의원
이우형 광주시 광산구의원

####지역 예술인 비중 확대와 세대 균형 주문

이 의원은 유명 연예인 중심 편성에서 벗어나, ‘광산구 예술인 복지조례’에 따라 본 무대에 지역 예술인이 더 많이 설 수 있도록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대별 균형 관리도 기획 단계에서부터 정량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민 주도형 시스템, 민관 거버넌스 확대

이우형 의원은 행정 주도가 아닌, 청년과 마을공동체, 소상공인, 외국인 커뮤니티 등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중심의 축제 운영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주민들의 실질적 기획·운영 역할 강화를 통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 활성화–관광 연계 실효성 높여야

끝으로 그는 소상공인 부스 매출 및 외지 방문 비율 증가가 미흡함을 지적하며, 상점 할인과 ‘페스티벌 패스’ 등 다양한 지역상생 방안 도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광산뮤직ON 페스티벌이 모든 세대와 지역 예술인이 주체가 되며, 경제와 연계된 지속가능한 구민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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