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시즌5'라니 대박…공개 전부터 반응 터진 19금급 넷플릭스 대표 드라마

2025-10-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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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넘어 로마로,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

넷플릭스 초창기부터 함께해온 대표 드라마가 올해로 시즌5를 맞았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예고편 캡처 / 유튜브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예고편 캡처 / 유튜브 '넷플릭스'

바로 매 시즌 고수위, 고자극을 선사하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5'가 그 주인공이다.

비평가들의 호불호와 문화적 논란 속에서도 이 드라마는 매 시즌 공개될 때마다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흥행 불패 신화를 써 내려왔다.

이 작품은 공개될 때마다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 순위를 뒤흔들었다. 시즌 1 공개 직후 전 세계 시리즈 부문 2위를 기록했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5800만 가구 이상이 시청한 넷플릭스의 '가장 많이 시청된 코미디 시리즈'로 기록됐다. 국내에서도 '오늘의 TOP 10 콘텐츠' 3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시즌 2, 3 두 시즌 모두 공개 첫 주 글로벌 영어 시리즈 부문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즌 3는 첫 주에만 1억 1761만 시간 이상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갔다. 한국에서도 공개와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시즌 4 파트 1 공개 직후에는 글로벌 TOP 10 시리즈(영어) 부문 2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첫 주에만 약 2000만 뷰에 육박하는 시청수를 기록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예고편 캡처 / 유튜브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예고편 캡처 / 유튜브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비평가들의 혹평 속에서도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비결로 화려한 패션과 아슬아슬한 로맨스라는 두 가지 강력한 매력을 내세운다.

매 에피소드마다 에밀리 쿠퍼는 명품과 대담하고 컬러풀한 스타일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마치 패션쇼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드라마의 색을 입힌다.

동시에 이 드라마는 파리의 자유분방한 연애 문화를 배경으로 복잡하고 수위 높은 삼각관계를 끊임없이 전개한다. 이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바로 이 작품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결정적인 이유다.

넷플릭스가 최근 공개한 티저 예고편에 따르면 주인공 에밀리 쿠퍼(릴리 콜린스)는 직업적 기회와 새로운 로맨스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넘어 이탈리아 로마로 향한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예고편 캡처 / 유튜브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예고편 캡처 / 유튜브 '넷플릭스'

파리에서의 복잡한 삼각관계(가브리엘, 알피)를 뒤로한 그가 시즌 4 말미에 가까워진 이탈리아 남자 마르첼로와 뜨겁게 사랑하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면서, 시즌 5는 역대급의 '고수위 이탈리안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시즌 5는 여전히 잦은 노출과 성적인 암시를 담고 있어, 비평가들의 '현실성 논란'과는 별개로 시청자들에게는 더없이 자극적이고 화려한 고수위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5'는 오는 12월 18일 공개 예정이다.

유튜브, 넷플릭스
home 유민재 기자 toto742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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