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성 터졌다…소지섭→엄태구 출연 '이 광고' 200만 조회수 돌파
2025-10-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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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급 연출…20일 공개 후 조회수 급증
누리꾼들 SNS서 주목
신세계그룹의 ‘쓱데이(SSG DAY)’ 행사 광고 영상이 지난 20일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인기를 보이고 있다. '누아르' 콘셉트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영화 예고편 못지않은 높은 퀄리티와 몰입감을 선사하며 누리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20일 신세계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나랑 죽을래 나랑 살래'라는 제목의 약 6분짜리 '쓱데이' 광고 영상이 게재됐다. 배우 소지섭과 엄태구가 출연한 해당 광고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30만 회를 기록했으며, 23일 기준 200만 회를 돌파했다. 기존 대부분의 광고가 15초에서 1분 내외를 보이는 짧은 분량에도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어려운 가운데, 해당 광고는 6분의 분량에도 불구하고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광고에서 엄태구는 타깃인 '데이비드 황'으로, 배우 소지섭은 그를 뒤쫓는 요원 '에이전트 S'로 출연한다.
영상은 묵직한 분위기 속에서 데이비드 황(엄태구)과 에이전트 S(소지섭)가 서로 마주하며 긴장감을 형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데이비드 황은 도주를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신세계백화점이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추격 장소로 등장한다.
신세계그룹의 주요 할인 내용은 이야기에 녹여진다. 주인공들은 추격 과정에서 신세계백화점 내부 향수를 시향하고, 매장에서 옷을 고르며 까사미아에서는 소파에 잠시 눕는다. 이마트에서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노브랜드 만두를 찾는 모습을 보이는 유머 코드가 담겼다.
높은 완성도의 시네마틱 연출과 출연진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 분위기와 대조되는 유쾌한 광고 내용은 영상 시너지를 높이며 특유의 개성을 돋보였다.


영상 제작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가수 지드래곤 등이 출연한 경주 APEC 홍보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돌고래유괴단'이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돌고래유괴단은 2020년 배우 공효진과 공유가 출연한 '압도적 쓱케일' 캠페인으로 5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광고 협업을 보인 바 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각종 SNS에서 누리꾼들은 광고에 대해 "두 분 다 연기 잘해서 더 웃겨요" "누아르 영화 하나 찍자" "미친 거 같아 진짜 신박하네" "얼굴 조합 일단 레전드" "무슨 광고가 이렇게 웃겨" "몰입감 쩌네요" "지금까지 본 광고 중에 최고예요" "영화인 줄... 광고라니" "광고도 필모에 넣어야 될 듯" 등의 코멘트와 함께 호평을 남겼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11일간 '2025 대한민국 쓱데이(SSG DAY)'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대규모 할인 축제로, 2조를 훌쩍 넘는 역대 최대 물량이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