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마법의 국향랜드’로 24일 개막
2025-10-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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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국화 축제, ‘국향랜드’로 변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이 준비 중인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동심을 자극하는 테마파크형 행사로 꾸며진다.
####대형 조형물과 가을 식물로 특별한 볼거리
눈길을 끄는 ‘회전목마’(가로 12m, 높이 10m)와 ‘대관람차’(가로 4m, 높이 4m) 등 대형 국화 조형물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와 마법의 성 등 총 95점의 국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억새, 핑크뮬리 등 가을 식물도 함께 어우러져 공간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국화분재와 나비생태관 등 다채로운 체험
‘명품 국화분재작품 전시관’에는 286점의 국화분재와 함께 다양한 분재·천간작·대국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살아 있는 나비와 국화가 어우러지는 나비생태관에서는 가족 단위 체험도 가능해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야간빛축제 연계, 낮과 밤 모두 환상적
올해는 ‘함평 겨울빛축제’와 연계한 야간 조명이 더해져, 낮에는 국화향, 밤에는 빛의 정원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상익 군수는 “동심과 가을 감성을 채울 국향대전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