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두어도 맛 안 변해…가격도 딱 좋아 10월 놓치면 손해라는 '식재료'
2025-10-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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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의 황금 조화, 가을 땅콩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전국의 시장과 마트에서는 제철을 맞은 땅콩을 찾아볼 수 있다.
10월은 땅콩이 수확철을 맞아 가장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시기이며, 최근 몇 년간 땅콩 가격이 변동을 겪었지만 여전히 건강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10월에 수확되는 땅콩은 수분 함량이 적당하고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소를 갖추고 있어 신선한 상태로 섭취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여 보관성이 뛰어나며, 오래 두어도 맛과 품질이 유지된다. 땅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비타민 E, 마그네슘, 칼륨, 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이로운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체중 관리에 유리하며, 마그네슘과 칼륨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기여한다.

최근 국내 땅콩 가격은 변동이 있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국내산 땅콩 평균 가격은 1kg당 약 8500원에서 9000원 사이였으며, 이는 2023년 같은 기간보다 약 5% 상승한 수치였다.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수입 물량의 제한이 꼽힌다. 2025년 10월 현재 국내산 땅콩 평균 가격은 1kg당 약 9200원으로 전년 대비 약 2.2% 상승했으며, 이는 수확량 감소와 수출 수요 증가가 결합한 결과로 분석된다.
땅콩을 구매할 때는 신선도와 보관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껍질이 깨지지 않고 단단한 땅콩을 선택하면 품질이 좋고,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

10월 수확 땅콩은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밥과 함께 볶아 땅콩 볶음밥으로 만들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으며, 바나나와 우유, 땅콩버터를 곱게 갈아 만든 땅콩버터 스무디는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는 가벼운 간식이 된다. 땅콩을 활용하면 다양한 요리에 고소한 풍미를 더할 수 있으며, 간식으로 즐기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
10월은 땅콩이 제철을 맞아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시기이므로, 적절히 섭취하면 심혈관 건강 증진, 항산화 작용, 체중 관리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가격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건강 간식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10월 수확 땅콩을 활용하여 가을 건강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