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명태균과 특검서 대질조사 예정…“오 시장 직접 요구”

2025-10-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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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인사 “오세훈 시장이 직접 대질조사 요구했다”

공천개입 의혹을 받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통일교 뇌물·공천 개입 등 혐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료 사진 / 뉴스1
공천개입 의혹을 받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통일교 뇌물·공천 개입 등 혐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료 사진 /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월 8일 이른바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특검에서 대질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명태균 씨는 23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찾은 서울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11월 8일 오전 10시 특검에서 대질신문을 한다"라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측도 명태균 씨와 해당 일자에 대질조사를 받는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한 측근 인사는 연합뉴스에 "오세훈 시장이 직접 대질조사를 요구했다"라며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면 두 사람이 한자리에서 그간의 명태균 씨 거짓 주장을 놓고 대질조사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자료 사진. 오 시장은 11월 8일 이른바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특검에서 대질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자료 사진. 오 시장은 11월 8일 이른바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특검에서 대질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 뉴스1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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