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세상에 이런 섬이! 모리셔스 레위니옹 2부, 애들레이드 요새 편
2025-10-28 19:33
add remove print link
'세계테마기행' 10월 28일 방송 정보
'세계테마기행' 세상에 이런 섬이! 모리셔스 레위니옹 2부에서는 애들레이드 요새를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신과 함께 사는 사람들
두 번째 여정은 자유와 저항 그리고 신과 함께 사는 사람들을 만난다. 해발 100m에 위치한 애들레이드 요새(Fort Adelaide)에서 모리셔스 삶의 이야기를 만나는 여정을 시장한다. 모리셔스는 사람이 살지 않던 섬에서 유럽의 식민지, 다민족 사회를 거치면서 독립 국가로 성장해 관광·문화·종교 체험이 풍부한 곳이 되었다.
200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된 르몬 문화 경관(Le Morne Cultural Landscape)은 모리셔스의 역사적 성지다. 노예 도망자들의 피난처이자 자유와 저항의 상징인 곳에서 그 역사를 되새겨 본다. 사탕수수는 노예와 이주민의 눈물로 시작해 모리셔스의 경제를 세운 원동력이 된 역사 그 자체다. 과거와 달라진 사탕수수 수확을 함께 하고, 사탕수수를 발효·증류해 만드는 럼 증류소(Rum Distillery)에서 럼(Rum)을 맛본다.
이어서 해안 절벽과 파도가 만든 자연 다리 퐁 나튀렐(Pont Naturel)에서 거센 바람과 물보라가 솟구치는 자연의 장관을 감상한 뒤, ‘갠지스강의 호수’라는 뜻을 가진 강가 탈라오(Ganga Talao)로 걸음을 옮긴다. 해발 550m, 화산 분화구 속에 자리한 힌두 사원 호수에서 힌두교의 아르티(Aarti) 의식을 만난다.
청량한 물줄기와 원시림이 가득한 타마린 7단 폭포(Sept Cascades(Tamarin Falls))에서 하이킹하고 해변 마을 푸앵트 오 피망(Pointe aux Piments)으로 향한다. 코끼리 머리 신, 가네쉬의 탄생을 기념하는 힌두교 최대 축제 가네쉬 차투르티(Ganesh Chaturthi)가 있기 때문이다.
정성을 다해 준비한 항아리 깨기 의식(Matka Phod Ceremony)부터 신의 축복과 순환의 의미를 담아 신상을 물에 띄워 보내는 비사르잔(Visarjan)까지 성대한 힌두교 축제 현장을 담는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