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세상에 이런 섬이! 모리셔스 레위니옹 3부, 레위니옹 편
2025-10-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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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10월 29일 방송 정보
'세계테마기행' 세상에 이런 섬이! 모리셔스 레위니옹 3부에서는 레위니옹을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구름 위 사람들, 크레올
구름 위 사람들을 만나러 마다가스카르와 모리셔스 사이에 자리한 화산섬 레위니옹(Réunion)으로 간다. 섬의 첫 정착지이자 역사와 자연이 맞닿은 도시, 생폴(Saint-Paul). 현무암과 화산재가 쌓인 검은 모래 해변(Plage de sable noir)과 파도 소리 속에 잠든 해변 묘지(Cimetière marin)를 찾는다. 해적 묘지와 노예 묘지 외에도 레위니옹의 개척과 식민의 역사를 함께 품은 상징적인 장소에서 이곳만의 낭만을 느낀다.
이어서 레위니옹 최고의 일출 명소인 르 마이도(Le Maïdo)에서 인도양의 아침을 여는 붉은 태양과 요동치는 구름바다를 감상한다. 남서쪽의 활기찬 항구 도시 생피에르(Saint-Pierre). 매주 주말에만 만날 수 있는 야외 장터에서 사무사(Samoussa), 사탕수수 음료 등을 맛보며 레위니옹의 활기찬 일상을 만난다.
이어서 생앙드레(Saint-André)의 사탕수수 농장에서 전통 방식인 마체테(Machette)를 이용해 사탕수수를 함께 수확하고, 섬의 심장부에 자리한 신비로운 고산 우림 벨루브 숲(Forêt de Bélouve)으로 간다.
야자수와 닮은 거대한 나무고사리(Fougère Arborescente) 등 희귀한 토착 식물을 만나고, 레위니옹의 나이라가라 폭포라 불리는 철의 구멍(Trou de Fer) 폭포를 감상한다. 수백 미터 절벽 사이로 수십 줄기의 폭포가 흰 비단처럼 쏟아지며, 구름 속에서 나타났다 사라지는 장관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크레올 가족의 초대를 받아 산골 마을 라 플렌 데 팔미스트(La Plaine-des-Palmistes)로 간다. 우리의 순대와 닮은 돼지피소시지 부댕(Boudin)과 레위니옹식 편육 프로마주드테트(Fromage de Tête) 등 레위니옹의 가정식을 맛보고, 레위니옹의 상징과도 같은 활화산 2,621m 높이의 피통 드 라 푸르네즈(Piton de la Fournaise)로 향한다. 화산의 능선과 두 발 아래에 펼쳐진 구름바다를 보며 레위니옹의 웅장함을 느낀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