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을수록 진한 단맛 난다…금어기 끝나 본격적으로 풀린 10월 제철 '수산물' 정체

2025-10-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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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서 20% 할인 소식 전해진 '10월 제철' 수산물

수산시장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입니다. / 뉴스1
수산시장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입니다. / 뉴스1

10월 제철 수산물인 달마새우가 군침을 돋게 한다. 달마새우는 탱글탱글한 식감과 바다의 진한 단맛이 살아있는 고급 수산물이다.

달마새우는 십각목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갑각류로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도 연안, 일본 및 동중국해 등 비교적 따뜻한 바다에 주로 서식한다. 몸길이는 약 10~15센티미터 정도이며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더 크다. 몸빛은 투명하거나 옅은 분홍색을 띠고 있으며 등 쪽에는 붉은색이나 갈색의 반점이 흩어져 있어 은은한 무늬를 이룬다.

달마새우는 껍질이 단단하면서도 얇아 조리 시 부드럽게 익으며 단맛이 진하고 살이 탱글탱글해 식감이 뛰어나다. 달마새우는 회, 구이, 찜, 튀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으며 특히 신선한 상태에서 회로 즐기면 특유의 달콤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달마새우는 깨끗한 모래와 진흙이 섞인 바다 밑바닥에서 서식하며 주로 수심 30~100미터 정도의 깊은 해역에서 발견된다. 낮에는 바닥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밤이 되면 활동하며 작은 갑각류나 유기물 찌꺼기를 먹는다. 이런 습성 덕분에 달마새우는 해양 생태계에서 유기물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달마새우의 산란기는 대체로 봄에서 초여름 사이로, 암컷은 해조류나 바위 틈에 알을 붙여 부화시키며 부화한 유생은 일정 기간 플랑크톤 상태로 바다를 떠다니다가 성장하면서 해저로 내려가 성체가 된다.

달마새우의 제철은 일반적으로 9월부터 11월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10월이 가장 맛이 좋은 시기로 꼽힌다. 이 시기의 달마새우는 살이 단단하고 당분 함량이 높아 단맛이 깊고 감칠맛이 풍부하다. 수온이 서서히 내려가면서 새우의 근육이 탄력 있게 단단해지고 신선하게 잡힌 달마새우는 투명한 빛깔과 함께 특유의 단맛을 낸다. 가을철에는 어획량이 많아 남해안과 제주 지역 어시장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신선도가 높을수록 맛이 더욱 뛰어나다.

달마새우 회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달마새우 회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획과 해양 환경 변화로 인해 달마새우의 개체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산란기 동안 어획을 제한하는 등의 보호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달마새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으며 아연, 셀레늄, 비타민 E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뛰어난 맛과 영양 덕분에 달마새우는 가을철 겨울철 고급 해산물이다.

이런 가운데 이마트는 제철 수산물인 달마새우를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달마새우 회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를 할인한다. 달마새우는 금어기가 끝난 9월 이후 어획이 시작된다. 제철은 10월부터 12월까지로, 강한 단맛과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달마새우 할인 행사 기간 등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 매장, 이마트 홈페이지나 공식 앱, 공식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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