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 도입~개발행위허가 온라인 전환 본격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비대면 인허가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IPSS)’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 서비스로 인해 군민들은 복잡했던 인허가 절차를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신청서 작성부터 결과 조회까지 ‘원스톱’

기존에는 개발행위허가를 위해 군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를 통해 신청부터 준공필증 발급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실시간 진행 상황 확인과 결과 조회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가능하다.

####신속·투명한 행정 서비스 실현

이 시스템은 토지이용 및 개발 인허가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업무를 제공한다. 데이터 기반의 전산화로 행정 신뢰도와 업무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계적 전산화 확대 계획

함평군은 올해 12월까지는 기존 방문·우편 접수를 병행해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하고, 2026년부터는 모든 절차를 전산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전산화된 행정 서비스로 군민 편의를 극대화하고,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