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예비군 및 지자체 관계자 대상 항만 견학 실시
2025-10-2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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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군·지자체 대상 항만 체험 통해 안보 인식 제고
- 지역 안보 협력 차원에서 항만 운영 현장 직접 체험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3일, 부산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와 중구청 통합방위 업무 관계자 등 40여 명을 초청해 북항 일대 해상지형 정찰과 신항홍보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안보의식 향상과 예비군-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항만 운영과 개발 현황을 직접 살펴보며, 항만의 전략적 중요성과 안보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먼저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안내선을 이용해 북항 인근 해상지형을 둘러보고, 주요 항만시설과 선석의 운영 구조를 확인했다. 이어 신항홍보관을 방문해 부산항의 개발 과정, 자동화 시스템,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부산항만공사 측은 “항만은 국가의 중요한 기반시설로,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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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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