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율 31.9% 폭발했다…역대급 캐스팅 조합에 극장가 1위 휩쓴 '한국 영화'
2025-10-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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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기준 예매율 1위 달성
예매율 1위, 개봉 직전 '이 영화'가 박스오피스 판도를 바꾸고 있다.

개봉을 이틀 앞둔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예매율 1위를 지키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 50분 기준 '퍼스트 라이드'는 예매율 31.9%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 수는 6만 8545명으로 집계되었다.
'퍼스트 라이드'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24년 지기 친구 태정(강하늘), 도진(김영광), 연민(차은우), 금복(강영석)이 오랜 꿈이던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인물 옥심(한선화)이 합류하면서 여행의 흐름이 바뀌는 과정을 담아냈다. 오는 29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로 출발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같은 시간대 예매율 2위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차지했다. 예매율 11.9%로 예매 관객 수는 2만 5579명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해당 작품은 누적 관객 255만 명을 넘기며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개봉 한 달이 지났음에도 상위권을 유지해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 이 밖에도 싱어롱 특별 상영이 확정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 '8번 출구'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영화 팬들은 '퍼스트 라이드'의 등장으로 박스오피스 흐름이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하고 있다.
주요 예고편 및 홍보 영상이 공개된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청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무조건 봐야 한다",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배우들 케미가 예고편만 봐도 터진다", "유쾌하고 설레는 조합이라 극장에서 힐링할 수 있을 것 같다" 등 배우들의 조합에 대한 높은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여행이라는 소재에 대해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을 대리 만족시켜 줄 것 같다",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하게 뚫리는 기분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오랜만에 유쾌한 코미디가 나온 것 같다. N차 관람 예약"이라는 반응도 이어지며, 영화의 흥행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