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은하수아파트서 주민 목소리 청취

2025-10-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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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현장서 정책 해법 모색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4일 은하수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입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이 10월 24일 은하수아파트에서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10월 24일 은하수아파트에서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단지의 주요 현안과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와 유지보수비 증가로 인한 재건축 필요성 ▲낙후된 시외버스터미널 정비 계획 ▲65~75세 노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김동근 시장이 10월 24일 은하수아파트에서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진행한 뒤 입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10월 24일 은하수아파트에서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진행한 뒤 입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인근 지역을 통합하는 재건축 마스터플랜 수립과 광역환승센터 구축사업 등 중‧장기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일자리 확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은 ▲부용천 일부 지역의 악취 및 모래 퇴적 정비 ▲교통사고 위험지역 조명 확충 ▲중량천 돌다리 미끄럼 방지 및 제초작업 등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의견도 제안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을 직접 듣는 것이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논의된 재건축, 교통, 환경 등 다양한 현안은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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