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멍멍 페스티벌', 대구 북구 산격야영장에서 개최
2025-10-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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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다양한 펫용품 전시‧체험 및 푸드트럭 운영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최대 야외 반려동물 행사 '2025 멍멍 페스티벌'(제3회 펫 동행 페스티벌)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구 북구 산격야영장(산격대교 하단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 가족놀이터’를 테마로 반려인을 비롯한 미래의 반려인인 어린이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개막식을 포함한 무대행사와 반려견 교육‧훈련, 펫 미용‧간식‧의류 등의 다양한 펫용품 전시‧체험,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운영 등 총 30여 개의 부스가 운영돼 지역주민과 반려동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인 11월 1일 오후 2시 30분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신비아파트 싱어롱쇼'가 펼쳐진다.
2일 오후 2시에는 제1‧2회 펫 동행 페스티벌에 이어 국내 반려동물 행동 분야의 최고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가 열려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지내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외에도 반려견 가족을 위한 반려동물 교육 전문가가 지도하는 산책훈련과 펫티켓 교육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대구경북 최대 반려견 동호회 ‘위드독’과 대구한의대‧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들 단체와 대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지원에 나서며, 반려동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풍성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반려동물 가족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비란다”며 “북구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