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생생정보' 주꾸미 짜장면 外

10월 27일 방송되는 KBS2 ‘2TV 생생정보’ 2401회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열정과 맛, 그리고 이야기를 담았다. 반세기 넘게 도장 하나로 인생을 새긴 장인의 손끝에서부터, 불맛 가득한 주꾸미와 짜장면의 이색 조합, 그리고 충청남도 아산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까지 다채로운 현장을 찾아간다.

'생생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현장은 물론 맛있는 음식 정보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휴먼스토리, 유익하고 재미있는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주변의 궁금한 이야기를 진솔하고 생생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저녁을 선사한다.

[대가의 일급정보] 54년 경력 도장 대가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여원전인방’은 54년 동안 도장 하나로 인생을 새긴 장인의 공간이다. 오랜 세월 쌓인 손맛으로 글자마다 온기를 담아내며, 한 획 한 획에 장인의 철학이 배어 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의 손끝에서 진짜 기술의 무게가 전해진다.

[고수의 부엌 ‘결정적 한 수’] 불맛의 신세계! 주꾸미와 짜장면의 이색 만남!

인천 부평구에 있는 ‘팔당짬뽕’에서는 불맛과 짜장의 만남이 펼쳐진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주꾸미 짜장면은 강렬한 불향과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지며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얼핏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맛이 놀라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한 그릇의 세계를 완성한다. 방송 직후 문전성시가 예상되는 만큼 여유 있는 방문이 권장된다.

[교통카드면 충분해] 가을에 떠나는 충청남도 아산시의 꽃 명소

이번 여행지는 충남 아산이다. 먼저 영인면의 ‘피나클랜드 수목원’에서는 울긋불긋 단풍과 가을꽃이 한가득 피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어 온양온천역 인근 ‘풍물 5일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활기가 느껴지고 염치읍의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는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 풍경이 절정을 이룬다.

산책을 마친 뒤에는 인근 ‘은행나무길 국수집’에서 따뜻한 국수 한 그릇으로 허기를 달래고, ‘미락’에서는 푸짐한 한 상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충절의 상징 ‘현충사’에 들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2TV생생정보’는 평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