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탑스타 딸이었다…주말 드라마 자리 꿰찬 '신인 배우'
2025-10-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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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말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출연
배우 황신혜가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진이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신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이진이의 드라마 장면 사진을 올리며 “너무 사랑스러워요”라는 글과 함께 딸의 연기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오늘 밤 10시 30분”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이진이가 출연 중인 드라마 방송을 직접 홍보했다.
이진이는 지난 25일 첫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김 부장 이야기)에 출연 중이다. 극 중에서는 유학파 출신이자 스타트업의 핵심 인물인 이한나 역을 맡았다. 차분한 카리스마와 단단한 캐릭터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류승룡, 명세빈 등이 주연을 맡은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믿어온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은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진이는 2013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6년 SBS 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을 시작으로 tvN ‘드라마 스테이지 – 직립 보행의 역사’, MBC ‘군주 – 가면의 주인’, tvN ‘멘탈코치 제갈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황신혜는 딸의 새로운 도전을 향해 “늘 응원하고, 사랑한다”는 글로 따뜻한 모정(母情)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진짜 모녀 케미 너무 보기 좋다”, “황신혜 유전자는 못 속이네, 이진이 너무 예쁘다”, “이진이 연기 많이 늘었다”, “엄마가 응원하는 글 보니까 괜히 뭉클하다”, “이진이 캐릭터 딱 맞는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또 “황신혜가 딸 홍보하는 모습이 귀엽다”, “연예계 최고 미모 모녀 인정”, “모녀 모두 품격 있다”는 반응도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