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출연마저 초호화 캐스팅…극장가 웃음 몰고 올 '이 영화' 11월 개봉

2025-11-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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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프린스' 11월 19일 개봉
이광수 주연…강하늘, 유재명, 조우진, 유선 등 특별출연

낯선 이국 땅에서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의 코믹 생존기가 11월 극장가를 찾아온다.

'나혼자 프린스' 메인 예고편. / 유튜브 'CGV'
'나혼자 프린스' 메인 예고편. / 유튜브 'CGV'

배급사 CJ CGV와 제리굿컴퍼니는 이광수 주연의 생존 코믹 로맨스 영화 '나혼자 프린스'가 11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날 영화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도 함께 공개됐다.

'나혼자 프린스'는 지난 10월 3일 베트남에서 '내 손에 별을 담다'라는 제목으로 먼저 개봉됐다. 이후 '러브 바리스타'라는 제목으로 하반기 국내 개봉을 예정했으나 '나혼자 프린스'로 바꿔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이 영화는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광수와 781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 김성훈 감독이 만나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마이 리틀 히어로' 이후 12년 만에 재회해 과연 이번에 어떤 시너지를 펼쳐낼지 주목된다.

'나혼자 프린스' 메인 예고편. / 유튜브 'CGV'
'나혼자 프린스' 메인 예고편. / 유튜브 'CGV'
'나혼자 프린스' 메인 예고편. / 유튜브 'CGV'
'나혼자 프린스' 메인 예고편. / 유튜브 'CGV'
'나혼자 프린스' 메인 예고편. / 유튜브 'CGV'
'나혼자 프린스' 메인 예고편. / 유튜브 'CGV'
'나혼자 프린스' 메인 예고편. / 유튜브 'CGV'
'나혼자 프린스' 메인 예고편. / 유튜브 'CGV'

'나혼자 프린스'는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가 펼치는 생존 코믹 로맨스다. 광고 촬영으로 베트남을 찾은 스타 강준우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베트남에 홀로 남게 되는 과정 속에서 예측 불가 로맨스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광수는 아시아 최고의 배우 강준우 역을 맡아 월드 스타로 변신한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홧김에 먼 이국 땅에서 아무것도 없는 길바닥 신세를 자처한 강준우의 갑작스러운 휴가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 코믹 사건들이 흥미를 더한다. 아시아 프린스의 화려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진솔한 모습으로 먹고, 마시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의 모습은 이광수의 유쾌한 매력과 만나 완성도를 높인다.

강준우 주변의 개성 넘치는 인물들도 작품의 흥미를 높인다. 절친이자 매니저 정한철(음문석)과의 티격태격 관계성은 물론, 그의 왕좌를 위협하는 라이징 스타 차도훈(강하늘), 대한민국 거장 감독 이원석(유재명)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여기에, 혼자 떠난 휴가 중 뜻밖의 인연으로 엮이는 타오(황하)와 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한사장(조우진)까지 등장하며 대혼란이 펼쳐져 극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예고편 속 엿볼 수 있는 강하늘, 유재명, 조우진, 유선 등의 특별출연 라인업은 영화의 기대감을 높이며 더욱 시선을 끈다.

올 하반기 극장가에는 코미디 영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코믹 액션 영화 '보스'는 누적관객수 200만을 넘어서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청춘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개봉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광수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다이내믹한 전개가 기대되는 영화 '나혼자 프린스'가 또 한 번 코미디 영화의 돌풍을 몰고 올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나혼자 프린스’는 1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나혼자 프린스' 메인 포스터. / CJ CGV, 제리굿컴퍼니
'나혼자 프린스' 메인 포스터. / CJ CGV, 제리굿컴퍼니
유튜브, CGV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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