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 4명 리멤버(remember)식 개최

2025-10-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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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으로 함께 한 시간 기억하며 미래로의 항해를 시작하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0월 27일, 2025년도 청년인턴 활동을 마무리하며 청년인턴 4명 전원을 대상으로 ‘리멤버(Remember)식’을 개최했다.

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

이날 행사에서는 4월부터 약 6개월간 부안해양경찰서 각 부서에 배치되어 해양안전 지원, 해양환경정화, 자료관리 및 민원업무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은 인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며 인턴 종료 이후의 앞날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청년인턴 제도는 젊은 세대에게 공직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기관이 함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제도로서 최근 여러 해양경찰서에서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부안해양경찰서 인턴들은 단순 보조를 넘어 조직 구성원들과 협업하며 현장에서 체득할 수 있는 실제 행정 및 해양안전 지원 경험을 쌓았다.

박생덕 서장은 “짧다면 짧은 6개월이지만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성실함은 부안해경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었다”며,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 진로 선택과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부안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사회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턴 중 한 명인 김민성 인턴은 “해양경찰서에서의 인턴 생활은 진로를 정하는 데 있어 매우 귀중한 경험이었다”며, “비록 오늘 인턴 신분은 끝나지만, 언젠가 해양경찰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날을 꿈꾸며 한 단계씩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청년인턴 제도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무경험과 사회진출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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