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캐스팅에 난리났다…첫 방송 앞두고 화제 폭발했다는 '한국 드라마'

2025-10-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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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2일 첫 방송 예정

예고편만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가 있다.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 SBS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개성 뚜렷한 캐릭터들과 도파민 가득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11월 12일로 예정돼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아이 엄마로 위장취업한 고다림과 그런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의 로맨스를 그린다. 정석적인 연애의 흐름을 비트는 설정으로, ‘키스부터 시작되는 관계’를 통해 새로운 감정의 흐름을 예고하고 있다.

공지혁 역은 장기용이 맡았다. 사랑을 믿지 않는 현실주의자였던 인물이 예기치 않은 키스를 계기로 감정의 변화를 겪는 과정을 그린다. 고다림 역은 안은진이 연기한다. 생존을 위해 위장취업을 감행하는 현실적인 캐릭터로, 씩씩하고 공감 가는 여성상을 보여준다. 포스터 속 서로를 밀착 포옹한 장면은 두 인물 사이의 복잡하고도 설레는 감정선을 암시한다.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 SBS

김무준은 고다림의 20년 지기 친구 김선우로 등장한다. 따뜻한 시선과 든든한 존재감으로 극에 안정감을 더한다. 우다비는 재벌가 막내딸 유하영 역을 맡았다. 감정 표현이 서툰 인물이지만, 짝사랑 앞에서는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반전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제작진은 로맨스 드라마의 익숙한 공식을 벗어나 ‘키스부터 시작되는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유쾌한 감정선과 캐릭터 간의 예측할 수 없는 변화가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배우들의 찰떡 같은 호흡과 연기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인다.

유튜브, SBS Catch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 대한 반응은 유튜브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다. 예고편과 인터뷰 영상이 공개된 이후, 댓글창에는 기대와 호기심을 담은 반응들이 빠르게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의 조합에 대한 기대감이다. 장기용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팬들은 “드디어 장기용 드라마 나온다”, “차가운 팀장 역할 찰떡”, “이번에도 직진 남주일까”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안은진에 대해서는 “한 사람 연기 잘하는 거 알고 있었지만 이번엔 케미까지 기대됨”, “고다림 역할 너무 현실적이어서 몰입감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수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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