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감성' 아산 지중해마을서 11월 1일 문화축제 열린다
2025-10-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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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전시회와 연계, 50개 셀러 참여 '데이마켓'·거리공연 등 다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11월 1일, 탕정면 지중해마을 일원에서 ‘2025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기획·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문화행사로, 유럽풍 거리를 배경으로 ‘데이마켓’, 체험 프로그램, 거리공연(버스킹), ‘파워그라운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리는 ‘2025 아산시 국화전시회’와 연계해 열려, 방문객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문화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50여 셀러(celler)가 참여하는 ‘데이마켓’이 유럽의 거리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던지기 게임(컬러링 타깃) △음악과 함께 풍선 터뜨리기(풍선 리듬 런) △엄마 팔씨름 대회 등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어린이를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리틀 피카소’(워셔블 분필 드로잉) △‘Let’s Go! 레고!’(레고로 나만의 지중해마을 만들기) △‘은빛 모빌 만들기’ 등 가족 참여형 체험이 준비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지중해 마을은 아산시 관광 12선에 새로이 선정된 명소”라며 “지중해마을 인근에 임시주차장 1,000면과 은행나무길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니, 11월 첫 주 국화 향기 가득한 지중해마을에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블로그 ‘지중해마을 축제’ 계정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