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차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2025-10-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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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7개 기관·100여 명 참여…실전형 구조·진압 훈련 진행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부안군 임수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 동절기 화재사고에 대비하여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

이번 훈련은 부안군청, 10해안감시기동대대, 전주기상지청 등 민·관·군 7개 기관 및 함·선 11척, 인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합동 훈련으로 어선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해양경찰은 신속한 현장 출동, 화재 선박 인명구조, 화재 진압, 해양오염방지 등 실제 사고 발생시 수행해야할 모든 절차를 숙달했다. 특히, 구조대원들은 해상 표류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한 적응력을 높였다.

박생덕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부안해경은 해상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보강을 통해 관할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대비,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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