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대구보건대, ‘지역사회 통합돌봄 포럼’ 개최

2025-10-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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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해 온 ‘늘·돌봄 복지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

지난 28일 대구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대구보건대가 공동주관한 ‘2025 지역사회 통합돌봄 포럼’이 지역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 대구보건대 제공
지난 28일 대구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대구보건대가 공동주관한 ‘2025 지역사회 통합돌봄 포럼’이 지역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8일 대구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2025 지역사회 통합돌봄 포럼–남구 함께 돌봄으로 더 가까이’를 열었다.

대구보건대, 대구시남구사회복지협의회, 남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정영 대구보건대 경영부총장,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김대삼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장이 ‘누구나,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대구보건대학사회복지학과 강상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노인·보건의료·장애인 돌봄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남구청과 남구의회 관계자들도 함께해 행정과 의회가 연계된 지역 돌봄정책의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학이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늘·돌봄 복지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학은 지난 9월부터 사회복지사, 돌봄 종사자, 보호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세 차례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통합돌봄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정영 대구보건대 경영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돌봄 종사자부터 가족·보호자까지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성장하는 통합돌봄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자체와 협력해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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