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핼러윈’ 앞두고 동성로 클럽골목 안전점검

2025-10-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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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직접 동성로 클럽골목을 찾아 점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두 번째)이 다가오는 핼러윈데이(10.31)를 앞두고 28일 중구 관계자들과 동성로 클럽골목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대구시 제공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두 번째)이 다가오는 핼러윈데이(10.31)를 앞두고 28일 중구 관계자들과 동성로 클럽골목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대구시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는 다가오는 핼러윈데이(10.31)를 앞두고 지난 28일 동성로 클럽골목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동성로 클럽골목을 찾아 중구청으로부터 핼러윈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황보란 중구 부구청장, 황정현 중부경찰서장, 박정원 중부소방서장 등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 24일부터 ‘핼러윈 특별대책기간’ 운영에 돌입했다.

그 일환으로 시청 동인청사에 동성로 클럽골목 CCTV 영상을 실시간 관제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했으며, 재난안전실 직원들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동성로 클럽골목은 다수의 골목이 연결돼 있어 인파 분산이 다소 용이하나,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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