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어가는 놀이 문화” 대전교육청,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대회 운영
2025-11-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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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7일, 어린이 창작 놀이 UCC 대회 접수
대회 입상작은 놀이통합교육 자료로 활용

대전시교육청은 아이들의 건전한 학생 놀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학년도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대회를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란 또래·가족·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UCC로 제작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산하고 건전한 놀이 문화를 만들어가는 어린이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찾아 UCC로 만들어 또래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사회적 관계 형성과 사회성 회복을 통해 학생의 행복을 증진하고 생생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대회는 학교놀이와 가족놀이 부문으로 운영되며, 입상작은 대전시교육청 인성교육포털 누리집에 게시되고 추후 놀이통합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양한 놀이 창작 및 발굴에 더해 놀이 규칙을 쉽게 이해하고 비슷한 놀이 감성을 가진 또래들만의 놀이 문화가 반영돼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대회는 놀이의 본성인 자발적이 즐거움뿐 아니라 함께 즐기는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 및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가 만든 영상이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