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캐스팅으로 도파민 폭발…11월 첫방 전 티저 공개한 SBS 신작 드라마

장기용과 안은진이 올 하반기 애타는 '삽질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다.

11월 12일 방영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아이 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에 출연한 대세 배우 장기용과 '다 이루어질지니' '연인'으로 대중 눈길을 사로잡은 안은진이 출연하며 김무준, 우다비 등이 함께 뭉쳤다. 드라마는 키스부터 시작하는 도파민 폭발 이야기가 예고되며 공개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키스는 괜히 해서!’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각기 다른 매력의 주인공 장기용(공지혁 역), 안은진(고다림 역), 김무준(김선우 역), 우다비(유하영 역)의 극 중 꼬일 대로 꼬여버린 우당탕탕 로맨스가 개성적인 리듬감과 함께 그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차 티저에서는 고다림 때문에 미치고 팔짝 뛰는 공지혁의 모습이 부각된다. 그도 그럴 것이 공지혁이 “좋아합니다.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이라고 고백한 여자 고다림에게 남편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다. 분명 고다림도 공지혁의 고백에 ‘저도 좋아해요”라고 답했는데, 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다림에게 남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공지혁의 머리는 뒤죽박죽인 상황, 여기에 또 다른 기막힌 로맨스가 끼어든다. 고다림의 남편이라는 김선우가 다른 여자 유하영과 스킨십을 하는 것. 이를 목격한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이걸 말해줘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에 휩싸인다. 혼자 삽질 중인 공지혁의 모습이 그의 멋진 비주얼과 대비돼 웃음을 안긴다.

이윽고 공지혁이 누군가에게 “얘기 좀 합시다”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티저 영상은 마무리되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은 고조된다.

생계를 위해 아이 엄마이자 유부녀로 위장취업한 고다림, 그녀가 싱글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속앓이 중인 공지혁, 졸지에 고다림의 남편 행세를 하게 된 김선우, 김선우와 아찔하게 얽히는 유하영까지. 꼬일 대로 꼬여버린 네 캐릭터의 우당탕탕 로맨스가 안방 시청자에게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주목된다.

예비 시청자들도 드라마 티저 영상 등에 호응을 표하며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등에서 "티저부터 맛도리임" "나왔다 올해의 베스트커플상" "SBS 복 받으세요" "드디어 재밌는 드라마 나왔다" "혐관 너무 좋다" "왜 벌써 재밌지" "둘 다 얼굴합 좋다" "빨리빨리빨리 주세요 현기증 나니까" "장기용 나오면 봐야지" "안은진 너무 예쁨" "아직 10월이라니" "케미 너무 기대됨" "대박 날 듯" "너무 기대된다"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기대감을 표했다.

꼬일 대로 꼬이며 얽히고설킨 로맨스 라인을 그려낼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