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랑 노트북이 반값?!...11월 1일부터 '삼성·LG전자' 파격 할인 행사 열린다
2025-10-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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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LG전자,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11월 한 달간 참가
                    
                                    
                국내 가전업계 양대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11월 1일부터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양사는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각각 특별 할인 행사를 연다고 31일 발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TV와 노트북 등을 절반 가격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소상공인에 비즈니스 제품 최대 반값 할인
삼성전자는 11월 한 달간 '소상공인 특별전'을 통해 자영업자들에게 대폭 할인된 가격을 제시한다. 비즈니스TV, 호텔TV, 전자칠판을 비롯해 모니터와 노트북 등이 정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나온다. 수량은 제한적이다.
소상공인이 삼성전자 B2B 사업자 전용 쇼핑몰에서 구입하면 7%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나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삼성카드는 청구액의 3%를 추가로 깎아준다. 단, 반값 판매 상품에는 7% 쿠폰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제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일반 소비자 대상 최대 594만원 상당 할인 혜택까지
일반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AI 구독클럽' 상품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신청한 소비자에게 첫 달 이용료에 상응하는 멤버십 포인트를 돌려준다.
복수 제품 구매자에게는 더 큰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트 패키지' 제도를 활용하면 구입하는 제품 종류와 개수에 따라 최대 460만원 규모의 혜택을 받는다. 여기에 'AI 패키지'까지 조합하면 최대 134만원이 더해져 총 594만원 상당의 포인트나 할인을 누릴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을 사는 고객도 혜택을 본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해당 품목을 구입하면 결제액의 10%를 최대 30만원까지 돌려받는다. 환급을 OK캐쉬백으로 받으면 삼성전자 멤버십 1만5000포인트와 OK캐쉬백 최대 1만5000포인트(환급액의 5%)가 추가돼 총 3만 포인트를 더 챙길 수 있다.
삼성닷컴에서는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 기간 참여자 중 500명을 뽑아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나눠준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10년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며 가전·모바일·IT 제품군에 걸쳐 다양한 구매 지원을 해왔다.
LG전자, 주요 가전 최대 56% 할인
LG전자는 다음 달 16일까지 온·오프라인 공식 매장에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전국 베스트샵 매장에서는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8개 제품군을 최대 38% 할인가로 판매한다. LG전자 멤버십 앱이나 베스트샵 홈페이지에서는 최대 116만원 상당의 쿠폰 묶음을 받을 수 있다.
가전을 사거나 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스타일러와 에어로퍼니처 등을 증정한다.

공식 온라인몰 LGE닷컴에서는 더욱 파격적인 할인이 이뤄진다. 주차별로 최대 56% 할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가입 회원 전원에게 총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온라인몰에서 가전을 산 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으로 멤버십 포인트 100만 포인트나 10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온라인몰에서 처음 구독 계약을 맺으면 멤버십 포인트 10만 포인트가 더해진다.
양사의 이번 행사는 각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