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군민 끼자랑 한마당, 읍·면별 열띤 경연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이 30일 주최한 ‘군민 끼자랑 한마당’이 군민들의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국향대전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각 읍·면 대표 선수들이 무대와 경기장을 오가며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생활체육이 축제로…4개 종목 대결

제기차기, 투호, 단체줄넘기, 노래자랑까지

남녀노소가 참여한 이번 경쟁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축제의 장이었다.

####신광면 ‘종합 우수’…곳곳에서 두각

신광면은 투호와 단체줄넘기에서 나란히 1위를 거두며 가장 강력한 면민 결속력을 보여줬다.

손불면은 제기차기 종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해보면·학교면 등도 여러 종목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다양한 읍·면, 개성 넘친 무대

노래자랑에서는 월야면이 당당히 1위를 기록했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대표팀에 격려의 상이 수여되며 “잘하는 팀보다 즐긴 팀이 더 빛났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군민이 참여하면 축제는 완성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들을 격려하고 “서로 응원하며 즐기는 모습 자체가 지역 축제의 가치”라며"오늘 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기를 기원하고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11월 9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