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여는 미래 진로~광주 장학생등, 대전 연구단지서 기술 탐험 가져

2025-11-0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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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술 한복판에서 진로 고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 지역 중·고등학생 장학생들이 대전 연구단지에서 직접 첨단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분야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이 3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한 AI 체험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드론에 대해 강의를 듣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3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한 AI 체험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드론에 대해 강의를 듣고 있다.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10월 30일부터 이틀간 마련한 ‘AI 진로·비전 캠프’에는 2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인공지능·자율주행…손 끝에서 느낀 혁신

학생들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을 방문해 AI 알고리즘의 원리를 익히고, 드론 운용과 자율주행 기술 실습까지 경험했다. 우주와 별을 이해하는 천체 프로그램도 더해져 흥미를 끌었다.

####“기회 잡는 청년으로 성장하길”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기술 변화에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체험을 확대하겠다”며 “이번 캠프가 꿈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인재 지원 기반 강화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기회를 주기 위해 설립된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선발된 장학생에게 연간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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