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서 못 마셨는데...GS25, 단돈 1만 원대에 풀린 대용량 ‘이 품목’ 정체
2025-11-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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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연말 주류 파티의 막 오른다
1만 원대 위스키로 즐기는 프리미엄 술 문화
편의점 GS25가 연말을 맞아 주류 소비자들을 위한 초대형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11월 한 달 동안 와인과 위스키 등 1500여 종의 주류를 할인 판매하는 ‘2025 연말 주류 페스타’가 바로 그것이다.

GS25는 2일, 이번 주류 페스타에 포함된 주요 상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우선 연말 분위기를 높여주는 크리스마스 트리 병 모양의 와인이 눈에 띈다. ‘모젤 크리스마스 로제·리슬링(4만2900원)’과 ‘헤센 크리스마스 로제·리슬링(2만9900원)’은 보기만 해도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제품이다. 여기에 매년 11월 셋째 목요일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되는 햇와인, ‘2025 보졸레 빌라주 누보(3만9000원)’도 판매 목록에 포함됐다.
1만 원대 ‘대용량 위스키’ 등장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가장 끄는 건 1만 원대 대용량 위스키다. 최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GS25가 내놓은 상품으로, 하이볼용 1L 가성비 위스키 ‘컨시에르 위스키(1만4900원)’와 ‘그란츠 트리플우드(1만9900원)’가 대표적이다.
기존에는 3만 원 이상이던 수입 위스키 제품을 1만 원대 가격대로 구성해, “비싸서 못 마셨던 위스키를 이제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라인도 함께 준비됐다.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스코티시 리더셰리 캐스크(6만9000원)’가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GS25는 인기가 높은 위스키 11종을 ‘이달의 위스키’로 선정했다. 조니워커블랙(4만7200원), 조니워커그린(9만4000원), 제임슨(3만4900원), 발렌타인 글렌버거12년(8만9000원) 등이다. 행사 기간 동안 이들 제품 역시 특별 할인가에 판매된다.

연말 선물용 세트도 다채롭다
GS25는 개인 소비뿐 아니라 연말 선물용 주류 상품도 함께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파이퍼 하이직 잔 패키지(8만4900원), 벤로막 오가닉 잔 패키지(7만3400원), 1865 카카오 골프백 시리즈(3만9900원), 루체(15만9000원), 루첸테(3만9900원) 등이 마련됐다. 특히 고급 와인 세트와 한정 패키지는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해 준비됐다.
삼성·우리카드·네이버페이로 최대 20% 혜택
할인 혜택은 결제 수단별로도 다채롭다. 행사 기간 중 ‘와인 및 위스키 장터 상품 100종’과 ‘연말 시즌 와인 5종’은 삼성카드∙우리카드 QR 결제 시 20% 현장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와인∙샴페인 전상품과 ‘이달의 위스키 11종’은 네이버페이(머니·포인트), 페이코(포인트)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1인 최대 5만 포인트 한정)을 제공한다.
GS25 관계자는 “고객이 선호하는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연말 최대 규모의 주류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성비 높은 1L 대용량 위스키와 크리스마스 한정 와인 라인업이 특히 인기”라고 전했다.
한편, GS25의 ‘2025 연말 주류 페스타’는 11월 한 달간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연말을 앞두고 “비싸서 못 마셨던 술이 1만 원대에 풀렸다”는 반가운 소식에, 편의점 주류 매대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한층 더 바빠질 전망이다.

<한 잔의 품격, 그 완벽한 짝>
와인·위스키·샴페인에 어울리는 음식 3선
술의 향과 맛을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은 언제나 ‘음식’이다.
잔을 채우는 순간만큼 중요한 건, 그 술이 머무는 입안의 풍경이다.
1. 와인 × 스테이크 & 치즈
붉은 와인과 스테이크는 클래식한 조합이다.
탄닌이 강한 카베르네 소비뇽이나 시라 와인은 육즙이 풍부한 고기의 기름기를 정돈하며, 감칠맛과 떫은 맛이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브리·블루치즈 같은 숙성 치즈를 함께 곁들이면 산미와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며 와인의 향이 한층 또렷해진다.
2. 위스키 × 다크초콜릿 & 그릴드 치킨
위스키의 묵직한 향은 단맛보다 쌉쌀한 음식과 어울린다.
카카오 70% 이상 다크초콜릿은 스모키한 향을 강조하며, 은은한 씁쓸함이 혀끝에 오래 남는다.
저녁에는 불향이 감도는 그릴드 치킨을 곁들이면 좋다. 버번 위스키의 달큰한 향과 치킨의 스모키함이 만나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3. 샴페인 × 굴 요리 & 트러플 감자튀김
샴페인의 청량한 버블은 바다의 짠맛과 가장 잘 어울린다.
생굴이나 굴 카르파초에 레몬즙을 더하면 산미와 감칠맛이 깔끔하게 어우러진다.
가벼운 안주로는 트러플 감자튀김이 의외로 훌륭하다. 트러플의 향과 감자의 짭조름함이 버블의 청량감과 대비되며, 마지막 한 모금까지 우아함을 남긴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