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APEC 역대급 성공에 감사...이재명 대통령 정말 수고” (전문)

2025-11-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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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격은 높아지고 국익은 최대화 됐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찬사를 보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

정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내란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에 더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익을 함께 드높인 2025 경주 APEC의 역대급 성공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간 막히고 중단되었던 외교의 물줄기가 확 트여서 국운 상승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외교의 동맥경화증이 뚫리고 막혔던 외교의 기와 혈이 역동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어려웠던 이국과의 관세협상에 경제의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자동차 AI(인공지능)의 활로가 활짝 열렸다”며 “핵추진잠수함의 건조 승인으로 자주국방과 튼튼한 안보도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한중 관계 회복과 문화 교류의 재개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중국과의 관계 회복과 문화교류가 활발해지면 중국 관광객들도 한국으로 몰려들 것”이라며 “한국의 관광, 숙박, 화장품, 미용도 활기를 더 띨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한령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지역 방문 중 만난 시민들의 반응도 전하며 “(주민들이) 다들 ‘엄지 척’ 하며 이 대통령을 칭찬하며 고맙다고들 하신다. APEC이 A학점이라는 데 흔쾌히 동의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관세협상, 중국과 관계 복원. G1, G2를 상대로 실리, 실용외교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면서 “국격은 높아지고 국익은 최대화 됐다”고 강조했다.

李 대통령, APEC 정상회의 기자회견 / 뉴스1
李 대통령, APEC 정상회의 기자회견 / 뉴스1

이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글 전문.

<이재명 대통령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내란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에 더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익을 함께 드높인 2025 경주 APEC의 역대급 성공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3년간 막히고 중단되었던 외교의 물줄기가 확 트여서 국운 상승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외교의 동맥경화증이 뚫리고 막혔던 외교의 기와 혈이 역동적으로 움직일 것입니다.

어려웠던 미국과의 관세협상에 경제의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자동차 AI의 활로가 활짝 열렸습니다. 핵추진잠수함의 건조 승인으로 자주국방과 튼튼한 안보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중국과의 관계 회복과 문화교류가 활발해지면 중국 관광객들도 한국으로 몰려들 것입니다. 한국의 관광, 숙박, 화장품, 미용도 활기를 더 띨 것입니다. 한한령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외교의 최종 목표는 국익 추구입디다. 오늘 순천 아랫장에 와서 민심을 살폈습니다. 다들 엄지 척을 하시며 이재명 대통령을 칭찬하며 고맙다고들 하십니다.

APEC이 A 학점이라는데 흔쾌히 동의하고 있었습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의 대외 의존성 경제 구조상 외교가 경제의 가장 큰 포션이고 토대입니다. APEC의 역대급 성공의 온기가 재래시장의 매출액 상승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정치의 목표도, 외교의 목표도 국리민복 아니겠습니까? 지난 3년간 대통령이 외교 현장에만 가면 불안불안했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외교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것을 보면 안심이 되고 든든합니다.

국익 추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한 이재명 대통령께 감사드립니다. APEC 성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실무준비 관계자들의 숨은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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