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임직원, 재능기부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BNK부산은행이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한 ‘재능기부봉사대’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봉사대는 지난 7월 출범했으며, 디지털, 금융, 다문화 교류, 환경, 문화예술 등 총 5개 분야로 팀을 구성해 활동 중이다. 각 팀은 자율적인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접근하고 있다.

디지털IT팀은 복지관을 방문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으며, 연내 일부 복지시설에 컴퓨터 기기를 기증할 계획이다.

금융교육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기초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복지기관과 연계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저축과 투자, 대출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글로벌팀은 다문화 청소년과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과학관이나 예술제 등을 함께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플로깅건강팀은 환경보호와 건강 증진을 결합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내 산지나 수원지 등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했다.

부산은행 측은 임직원이 가진 전문성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