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차이나센터, ‘내가 본 광주-사진 공모전’ 시상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센터장 정종일 호남대학교 교수)는 제11회 광주광역시 중국문화주간을 맞아 10월 30일 ‘내가 본 광주 -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중국 국적의 다문화가정, 유학생, 직장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함께 추억하고 싶은 광주의 모습’과 ‘내가 생각하는 광주다움’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본 광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온심열(温心悦, 호남대 사회융합대학원 석사 3학년) ▲최우수상은 이전동(易隽潼, 호남대학교 사회융합대학원 석사 3학년) ▲우수상에는 류신예(刘昕烨,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 4학년)와 황가이(黄家怡, 전남대학교 졸업생)가 수상했다.

입선작으로는 국유훈(鞠有训, 호남대학교 문화예술학과 대학원 3학년), 이호양(李昊阳, 호남대학교), 유미응(游薇凝, 호남대학교 경영학과 대학원 1학년), 양진(杨真,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4학년), 조양(赵扬,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강사) 등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광주차이나센터에 전시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방문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