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전통시장서 어린이 대상 장보기 체험 행사 열어
2025-11-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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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축제 및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상권 활력 더해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기술보증기금은 11월 1일, 부산시 중구 부평시장과 국제시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동행축제’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어린이 장바구니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보 직원과 자녀가 팀을 이루어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장을 보고, 지역 특산물과 간식 등을 직접 고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물건을 구입하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소비 습관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약 57명이 참여했으며, 장보기 외에도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부경대학교 소속 봉사단도 행사에 동참해 참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원하며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기보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과의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이 외에도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소외계층 후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근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