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2025년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 포장보수 시행 완료
2025-11-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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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차 통행 많은 구간 중심으로 포트홀 정비…개질 아스팔트로 내구성 확보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일대의 주요 연결도로인 임항도로에 대해 진행한 포장보수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신항 견마삼거리부터 웅천대교까지의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도로는 항만과 배후 물류지역을 잇는 핵심 경로로,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도로 파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파손 구간을 상시 점검해왔다. 이번 보수작업에서도 포트홀 발생 여부를 중심으로 취약 구간을 선정해 정비를 시행했다. 특히, 중량차량이 자주 다니는 도로의 특성을 고려해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온·중하중에 강한 개질 아스팔트(개질아스콘)**를 사용해 포장의 수명을 늘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BPA 건설본부 관계자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정기 점검과 보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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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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