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특산품 구매로 따뜻한 상생 실천
2025-11-0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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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살리기’ 첫걸음, 여수산 쌀로 나눔 확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역경제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에 나섰다.
정부의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며, 여수시와의 상생협약 이후 지역특산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여수 특산 쌀, 취약계층 104가구에 전달
공사는 여천농협 미곡유통센터에서 생산된 ‘거북선에 실린 쌀’ 520kg(5kg 104포)을 구입해, 문수‧쌍봉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4가구에 전달했다.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따뜻한 나눔이었다.
####상생소비와 사회공헌, 두 마리 토끼 잡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과 동시에 소외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11월에는 광양지역 특산품 구매 및 기부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지역와 함께, 책임 있는 공기업의 길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 농민과 취약계층이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