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열정이 빛난 하루, 함평군 노인 게이트볼 대회 성황리 마무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제22회 함평군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달 31일 함평축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 그리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목표로 준비됐다.

####화합의 장, 실력과 우정이 어우러지다

9개 읍면에서 10개 팀, 총 9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함께 모여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승부를 넘어 웃음과 응원이 넘치는 화합의 무대를 만들었다.

####우승의 주인공과 모두의 즐거움

함평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엄다팀이 준우승, 나산팀·월야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현장은 끝까지 응원과 박수가 이어졌고,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승리의 순간이었다.

####어르신 생활체육, 더 넓고 활기차게

조용무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은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며 확산 의지를, 이상익 군수는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