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국제농업박람회서 농업계고 취업성과 ‘눈길’

2025-11-0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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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계고 홍보 부스, 미래직업 정보로 큰 관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전남 농업계고의 교육 우수성과 졸업생 취업 가능성을 집중 홍보했다. 박람회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연계로 현장 진로 정보 제공

전남교육청은 도내 9개 농업계 고교, 지역 산업체, 농업 관련 기관과 협업해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를 잇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선 농업기술 관련 기관, 농협, 기업 등과 연계한 실질적인 취업 상담과 채용 정보 제공이 이뤄져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의 호응이 컸다.

####‘선취업 후진학’ 확산…미래 유망 일자리 제시

박람회를 찾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미래 유망 농업직업 정보와 고졸 취업의 장점을 적극 알려 ‘선취업 후진학’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좋은 일자리, 현장서 먼저 경험”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행사를 지원하며 고졸 취업 성공 모델 구축에 기여하는 기회”라 밝히며, “전남교육청은 농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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