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전남도의원, “전남이 K-콘텐츠 선도~영상·영화특구 지정 시급”
2025-11-04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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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주도 K-콘텐츠 생태계 구축 촉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이 제39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K-콘텐츠 산업이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전남이 주도하는 영상·영화 콘텐츠 생태계 구축과 제도적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콘텐츠산업, 국가경제 핵심…지방 소외 극복 절실”
박 의원은 “영화·영상 산업이 이제 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주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현재 대부분의 관광객·산업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을 지적했다. “지역만의 풍경, 역사, 음식 등 독창적 문화를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 산업 육성이 지방소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영화비디오법 개정·특화발전특구 제도 도입” 요구
박 의원은 “현행 영화 및 비디오물 진흥법이 지역 영상산업 기업 육성이나 특화산업 조성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관련 법 개정과 더불어 정부가 영상·영화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 세계와 만나는 콘텐츠 중심지로”
박 의원은 “이제 K-콘텐츠를 지방이 주도하고 전남의 자연과 문화가 세계 무대와 만나는 분권형 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전남이 글로벌 콘텐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