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2026 수능 시험장 운영 및 안전관리 총력~46개 시험장 관계자 회의 개최

2025-11-04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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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운영 전반 점검·수험생 안전관리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3일, 시험지구·시험장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7개 시험지구 46개 시험장의 시험장 운영 세부계획 점검, 돌발상황 대응 방안, 공정한 시험관리 절차, 감독관 사전 교육, 부정행위 방지 등 수험생 안전과 시험의 신뢰성 확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환경·편의 대책 세밀 점검…협력체계도 강화

전남교육청은 소음, 교통, 난방 등 시험장 환경 관리와 시험편의대상자 지원 방안도 꼼꼼히 살폈다. 시험 당일 상황별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계 부서·학교 간 소통 및 협조체계 강화 방안도 공유했다.

####수험생 행동수칙 영상 배포, 실전 대비 돕는다

수능을 일주일 남짓 앞둔 시점에서, 전남교육청은 수험생 행동수칙을 안내하는 영상을 도내 고3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교육TV에 탑재해 실전 준비와 불안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남 수능 응시생 1,000여 명 늘어

올해 전남지역 수능 응시생은 전년 대비 1,011명 증가한 총 1만4,952명으로, 황금돼지띠 출생인구 증가, 의대 정원 원상복귀에 따른 졸업생 감소, 정시 확대 등 변화가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수험생 모두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수능은 46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각 시험장은 돌발상황 대응과 수험생 편의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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