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처, 유학생 모델동아리 ‘전통의상 패션쇼’

2025-11-0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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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특별 축하공연 펼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의 유학생 모델동아리(지도교수 왕루)회원들이 11월 1일 광주시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열린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전통의상 패션쇼를 선보이는 특별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식전공연에서 유학생 모델동아리 8명(중국 6명, 베트남 2명)은 양산호수공원 무대에서 전통의상 패션쇼를 진행하며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했다.

호남대학교 유학생 모델동아리는 2024년에 설립되어 교내외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2024년 광주시 주관 ‘세계인의 날’ 축하공연에서 중국 전통 치파오 패션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인만치 동아리 단장은 “유학생 모델동아리는 설립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복장과 연습 공간 등에서 국제교류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감사드린다”며 “항상 한마음으로 동아리 회원들과 재미있게 연습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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