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만 원 엑세서리 기본 장착인데 가격 동일… 10대 한정 판매한다는 '이 차'

볼보자동차코리아가 V60 크로스컨트리의 한정판 모델인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Forest Lake Edition)'을 출시한다. 오는 11일 오전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10대 수량을 한정 판매한다.

◆ 일반 모델과의 차이점

이번에 선보이는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스웨덴의 숲과 호수에서 영감을 얻은 신규 외장 색상 '포레스트 레이크'와 따뜻한 느낌의 '앰버(Amber)' 시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은 포레스트 레이크 단일 색상으로 판매되며, 프론트 그릴에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합한 아이언 마크 로고가 자리한다.

실내에는 편안한 착좌감을 주는 앰버 시트와 리니어 라임(Linear Lime) 소재가 적용됐다.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 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된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V60 크로스컨트리의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Ultr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바탕으로 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며,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파일럿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한정판 구매 고객에게는 적재물 캐리어와 자전거 캐리어로 구성된 140만 원 상당의 루프탑 캐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 일반 모델과 동일한 가격, 5년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제공

V60 크로스컨트리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6340만 원에 판매된다. 또한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의 고객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한정판 모델은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라는 가치를 상징하는 한정판 모델"이라며 "V60 크로스컨트리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을 통해 진정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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