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보는 사람들 싹 다 샀다…홈플러스서 하루 6000팩씩 팔린다는 ‘이것’

2025-11-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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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만에 219만 팩 판매
간편함·가성비로 인기몰이

홈플러스 냉장 양념육 ‘생생’이 출시 1년 만에 하루 6000팩씩 팔리며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불판 앞에서 고기 굽는 일은 즐겁지만 양념 만들고 재워두는 과정은 번거롭다. 그래서 요즘엔 이미 완성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장 양념육이 인기다. 신선한 고기를 그대로 사용해 잡내 없이 부드럽고 팬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도 맛집 불고기를 즐길 수 있어 찾는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다.

홈플러스는 냉장 양념육 브랜드 ‘생생(生生)’이 하루 평균 약 6000팩씩 판매되며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6일 밝혔다.

‘생생’은 지난해 10월 17일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 10월 16일까지 1년간 누적 판매량 약 219만 팩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양념육 전체 카테고리 고객 수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블랙 홈플런’ 행사 첫 주말 동안 ‘생생’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 늘었다. 홈플러스 측은 “냉장 원료육만 사용하는 차별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고객 충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생생’은 한 번도 얼리지 않은 100% 냉장 원료육만 사용한다. 잡내가 거의 없고 고유의 육즙이 살아 있어 신선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념된 상태로 바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게 식탁을 차릴 수 있고 고기 본연의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움도 유지된다. 가격은 행사 기준 1만 원 내외로 합리적이며 전 제품이 국내산 원료육을 사용한다.

라인업은 총 7종이다. 지난해 10월 ‘생생 한돈고추장불고기(800g)’, ‘생생 한돈간장불고기(800g)’, ‘생생 춘천식 닭갈비(600g)’, ‘생생 안동식 순살찜닭(600g)’, ‘생생 양념한우불고기(600g)’ 등 5종으로 시작했다. 이후 고객 반응이 꾸준히 이어지자 올해 4월 ‘생생 치킨카츠(520g)’, 9월 ‘생생 종로식 순살 마늘 닭볶음탕(600g)’을 추가해 라인업을 넓혔다.

냉장 양념육 브랜드 ‘생생’ 7종 / 홈플러스 제공
냉장 양념육 브랜드 ‘생생’ 7종 / 홈플러스 제공

소비자 만족도도 높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의 ‘생생 한돈고추장불고기’ 상품 리뷰 1만 38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맛있다’는 평가가 84%, ‘포장이 꼼꼼하다’는 의견이 84%, ‘용량이 많다’는 반응이 74%로 나타났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재구매율이 높고 가족 단위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홈플러스는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1차 스크래치 이벤트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생생 양념닭고기 3종(춘천식 닭갈비·안동식 순살찜닭·종로식 순살 마늘 닭볶음탕)’ 또는 ‘생생 치킨카츠’를 구매하면 스크래치 라벨을 긁어 ‘한 팩 더!’ 문구가 나올 경우 동일 상품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스크래치 라벨과 영수증을 매장 계산대 직원에게 제시하면 즉시 교환할 수 있다.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4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2차 이벤트는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카드 결제 시 ‘생생 한돈고추장불고기’, ‘생생 한돈간장불고기’는 8990원, ‘생생 양념한우불고기’는 1만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홍경훈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생생’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품질과 맛,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하기 위해 품목별 최적의 협력사를 선정하고 수차례 협의를 거쳐 완성한 브랜드”라며 “출시 1년 만에 고객에게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행사와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며 홈플러스의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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